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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가부좌 명상의 소개

결가부좌의 아픔을 참아야 하는 이유

결가부좌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발목과 다리의 통증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결가부좌를 하고 조금 지나면 점차 발목과 다리의 통증이 심해서 견디기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아픔을 가능한 오래 참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이런 통증을 참아야 하나요?

 

우리 몸에는 부분적으로 기혈이 막힌 부위가 있습니다. 기가 자연스럽게 흐르지 않고 막혀 있으면 잠재적으로 병의 원인이 됩니다. 결가부좌를 하면 양기가 활성화 되면서 이 막힌 부위가 뚫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극심한 고통을 경험합니다. 즉 자연스럽게 몸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고통을 느낍니다. 하지만 기가 충분히 활성화되어 막힌 부위가 뚫리면 극심한 고통은 어느 순간 사라집니다. 그래서 고통이 심해도 견디고 참으라고 권합니다. 

 

또한 고통은 우리에게 집중에 들게 합니다. 반가부좌나 평좌로 앉으면 쉽게 마음은 산란해집니다. 하지만 결가부좌로 앉아 명상을 하면 어느새 마음은 고통에 집중하고 다른 생각은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명상을 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생각이 줄어들고 명상 후 머리는 맑아집니다. 

 

이런 명상의 이점을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명상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